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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만화

원아웃 재밌는 스포츠 야구 만화 추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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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에 필요한 무엇인가가 부족하다.
그 무엇인가를 찾아 오키나와에서 개인 트레이닝에 몰두하는 불운의 천재타자 코지마 히로미치는 그곳에서 한 남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그 남자는 토쿠치 토아로 그는 겨우 120km/h 정도 안팎의 직구만으로 도박야구 원아웃에서 무패를 자랑하는 인물이었는데. 그와의 만남은 코지마에게 상상을 초월한 세계를 보여주는데...!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원아웃이란 만화책입니다. 이책은 기존의 열혈 야구 만화와는 다른 만화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승리를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이며 온갖 야구의 더러운 더티 플레이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위해 동원되는 온갖 더러운 방법들을 다 소개해줍니다.

그럼 먼저 주요 등장인물을 소개해 드리자면
<코지마 히로미치>
이책에서 주인공과 조우하는 첫번째 인물이자 주요 간판스타인 선수입니다. 그는 잘나가는 4번타지이지만 팀은 늘 최하위권으로 우승을 하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가 그답을 위해
오키나와로 떠났다가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인물이 바로....
<토쿠치 토아>
명실상부 이 만화책의 주인공입니다. 허나 그 성격은 선악으로 보자면 악한 인물로써 불법적인 일 부정행위또한 서슴치 않게 저지르는 인물입니다. 겨우 120km/h 전후반의 직구 하나밖에
던지지 못하는 볼품없는 투수이지만 특유의 두뇌회전과 엄청난 볼 회전수를 이용해 이타자 저타자를 요리해가며 100%의 승리를 만들어내는 인물입니다.
<이데구치 사토시>
리카온즈의포수로 처음 토아의 투구를 보았을 때는 실망하나 경기에서 공을 잡으며 토아의 재능을 알게 되고 나중에는 토아와 함께 이런 저런 작전을 수행하기도 하는 인물이다.
<사이카와 츠네오>
리카온즈의 구단주이다. 리카온즈를 금년수익의 10배 가격에 매각하기 위해 리카온즈의 성적에는 무관심한 채 오로지 금년의 지출을 줄이는데 매진한다. 토구치 토아와의 원아웃 계약으로 지출을 더욱 줄이려고 하지만 오히려 파산하고 구단은 내기의 결과에 따라 결국 토아의 손으로 넘어간다.


코지마는 오키나와에서 토아를 만나 야구 선수의 생명인 팔을 걸고 승부를 벌이게 되고 그곳에서 토아를 자신의 팀으로 데려와 우승을 내기로 이야기가 시작되고 이 토아라는 인물이
이 제안을 승낙하며 주인공이 어떤 방식으로 이 만년꼴지인 최하위팀을 우승시키는 것일지 기대하며 본 작품인것 같습니다. 보며서 느낀것은 아 정말 여러 룰이 있고 여러 타입의 전략이
있고 또 여러방면의 다양한 선수들이 존재하며 그 선수한명한명과 그를 상대하는 토아의 이야기를 작가가 굉장히 잘 쓴것 같다는 생각이 든 작품이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토아라는 인물이 참 터무니없다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습니다. 구단주를 상대로 사행성 연봉 내기를 하는 등 온갖 악을 일삼는 기존의 주인공과는 다르며 혹시 깨끗한 야구를 생각하셨다면 생각하던 야구의 이미지를 완전히 박살내는 책이라고 봐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추천을 드리는 이유는 그걸 상외하는 재미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이 책의 재미는 기존의 캐릭터와는 다른 악하면서 머리도 좋고 승부에 강한 독특한 주인공이란 점과 그것을 야구에 접목시켜 하나하나 다른 팀들을 꺽고 우승으로 향해가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으며 재밌었던 기억이 있는 책입니다. 벌써 나온지 10년 이상이 된 책이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는 점이 명작이라 생각이 듭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도 또한
야구를 전혀 모르시는분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수 있는 책이라고 느껴지고 이 책의 다른 매력은 토아가 들어간 팀의 주변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하고 그들이 토아를 만나면서 변해가는
과정도 하나의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사실 야구는 원아웃이 아닌 삼진아웃체제지만 우리 인생은 3번의 기회가 오기가 쉽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 언제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는 이
세상 단 한번뿐인 기회가 찾아왔을때 꼭 잡아서 이 원아웃 게임의 위너가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