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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새우 종류 닭새우 꽃새우 도화새우 가격 제철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해산물 중 하나가 새우인데 구워 먹기도 하는 새우는 전 세계에 무려 2500종이 존재하고 대부분 바다에 서식하며 무리를 짓고 살아가는 생물로 오늘은 독도 새우 종류 도화새우 가격 제철 정리해보겠습니다.

 

 독도 새우 종류

독도새우-종류-도화새우-가격
독도새우 종류 가격

 

 독도 새우는 울릉도와 독도 근처에서 잡히는 새우를 말하며 독도 새우 종류 같은 경우 3종류가 있으며 도화새우, 닭새우, 꽃새우 이렇게 3가지 새우가 온도 6도 이하의 차가운 바다에서 수심 300~400m 깊이에서 잡히는데 양식이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매우 귀한 새우입니다.

 사실 독도 새우는 여러 가지로 구분해서 부르지만 서로 모양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 모두 물렁 가시 붉은 새우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독도 새우는 바로 예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먹고 극찬을 쏟았던 도화새우입니다.

 무늬가 소고기 마블링처럼 생겼고 일반 새우가 바다 수심 30m에 서식하는 반면 독도 새우의 경우 수심 300m의 깊은 바다에서 잡아서 끌어올린 게 특징으로 사이즈가 크면 25cm 크기까지 자라고 굉장히 찬 바다에서만 서식하기 때문에 횟집에서는 차가운 얼음물을 지속 공급해야 생존한다고 합니다.

 도화새우 맛을 보면 일반 새우보다 살이 더 단단하고 단맛이 강해서 별미로 꼽히는데 트럼프도 극찬한 맛이라고 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먹어보고 싶어 하십니다. 다만 솔직히 먹어본 후기로는 자주 먹는 대하와 비교해서 큰 차이는 저는 모르겠고 확실히 뭔가 더 맛있기는 합니다.

 도화새우 다음은 가시 배 새우가 있으며 이 새우를 흔히 머리가 닭 벼슬을 닮은 것 같다고 닭새우란 이름으로 부릅니다. 십각목 닭 새우과의 갑각류로 몸길이의 2배를 초과하는 굶은 더듬이가 특징이며 몸 색깔이 어두운 갈색 또는 붉은색을 띠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새우입니다.

 보통 성체가 되려면 2년 정도 걸린다고 하며 그 수가 적어서 포획이 제한되고 있기 때문에 쫄깃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 일품이고 불에 구운 새우구이로 먹으면 아주 담백하고 고소해서 맛이 굉장히 좋은 새우로 꼽히는데 고급 요리에 사용됩니다.

 마지막으로 꽃새우는 각목 보리 새우과 갑각류로 여름에는 연안에 서식하다가 겨울이 될 경우 바다로 서식지를 이동하는 회유성이 있고 새우껍질이 부드러우면서 얇은 게 특징으로 꼽힙니다. 원래 위쪽 해안에서만 잡혀서 굉장히 고급 새우였지만 바다 온도가 상승해서 동해안에도 잡히면서 어획량이 늘어 꽃새우 가격이 많이 낮아졌고 풍미가 좋은 맛이 일품입니다.

 

 독도 새우 제철 시기

 독도 새우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제철 시기가 언제인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데 일반적으로 다양한 새우류가 가장 맛있고 신선한 시기는 수온이 내려가고 바닷물이 차가워지기 시작하는 9월에서 12월까지의 가을철이 살도 오동통하고 회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신선해서 도화새우와 꽃새우 등 독도 새우도 가장 맛이 좋은 계절입니다.

 실제로 미국 대통령이던 트럼프가 2017년 방한 일정 중 도화새우를 맛보고 여태 먹어봤던 새우 중 손에 꼽는 맛이라고 극찬을 쏟아냈던 시기를 봐도 2017년 11월 7일 가을로 정부에서도 국빈 반찬에 이 시기 독도 새우를 올릴 정도로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볼 수 있겠습니다.

 독도 새우 도화새우 가격

 독도 새우 종류는 대게 수심 150~300m 사이에서 잡히기 때문에 원래 울릉도와 독도 근처 바다를 제외하고는 서식하지 않아서 어획량은 적은 반면 독도 새우를 먹고 싶어 하는 미식가들은 많아서 공급보다 수요가 훨씬 더 많아서 가격이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개체별로 등급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도화새우가 산지가 아니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귀하고 신선하게 먹을 수 있는 조건이 까다로워서 셋 중 가장 비싸고 닭새우도 사정이 조금 낫기는 하지만 금방 죽기 때문에 역시 산지가 아니면 제대로 맛보기 힘들고 그나마 꽃새우는 최근에는 동해안에도 좀 잡혀서 독도 새우 중에서는 비교적 대중화된 편입니다.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크기의 활새우 500g 기준으로 독도 꽃새우 9만 원대, 닭새우 9만 원 중반, 도화새우 가격 같은 경우 13만 원 이상 하는 게 대부분으로 흔히 대하로 부르는 활 흰 다리새우 1kg이 2만 원 수준이니 아주 비싼 고급 새우입니다.

 새우 콜레스테롤 상관관계

 사람들은 새우를 먹을 때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해서 건강에 나빠서 망설이면서 드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항상 우리 몸에 해롭다고만 생각하던 콜레스테롤은 몇 년 전 미국에서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를 제한하던 경고를 폐지하면서 누명을 벗었습니다.

 최근 식생활 지침이 바뀐 내용을 보면 건강한 성인은 콜레스테롤을 많이 섭취해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더라도 적당히만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문제가 될 가능성은 적다고 하니 이제부터 안심하고 새우를 먹어도 되겠고 사실 새우는 카사노바도 즐겨먹은 훌륭한 스태미나 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