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다의 국수로 불리는 꼬시래기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꼽히는데 꼬시래기 효능 뜻 데치기 먹는 법 알아보고 정리해서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꼬시래기 뜻
꼬시래기란 전라남도 바닷가에서 서식하는 해조류로 약 2~5m 수준까지 길게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느다란 줄기와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고 바다 향을 가득 풍기고, 짭조름하면서 약간의 쌉싸름한 맛이 훌륭합니다. 그래서 마치 메밀국수처럼 먹기도 하고 무침 요리도 많이 만들어서 즐깁니다.
따뜻한 지역의 깊지 않은 바다에서 서식하는 홍조류의 식용 해초이며 초봄을 시작으로 늦가을에 주로 맛볼 수 있으며 4월~5월 제철 식재료로 사랑받습니다. 별명이 '바다에서 나는 국수'인 꼬시래기는 100g당 칼로리가 21~27kcal 수준으로 저열량 식품이라서 다이어트하는 분도 즐겨 먹습니다.
꼬시래기 효능
1. 혈관 염증 청소부
꼬시래기의 주요 성분은 폴리페놀 화합물로 몸속 산화질소량의 증가를 통해 혈관의 확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 혈관 벽의 손상과 산화를 막고 탄력 저하도 방지해 줄 수 있으며 칼슘도 풍부해서 혈관의 염증 억제와 노폐물 제거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혈중 나쁜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춰주며 반대로 좋은 HDL 콜레스테롤 증가는 돕기 때문에 혈관의 청소를 도와줍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촉진하고 혈압의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혈관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2. 다이어트 식단
꼬시래기 효능 같은 경우 100g 기준 저열량 해조류로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별 부담감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매우 풍부하여 포만감을 오랫동안 느끼게 선사하고 과식방지를 돕습니다. 또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의 연소를 돕고 체지방 축적 억제를 도와줍니다.
3. 장건강 증진
꼬시래기 속 알긴산은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장내 미생물의 건강한 조성을 통해 장환경을 개선하고, 장연동 운동을 촉진해 줍니다. 장안의 노폐물과 숙변의 배출을 도와주고 배변활동 원활과 장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자양강장
평소 입맛이 없고 기운이 떨어져서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좋은 식품입니다. 다량의 타우린을 함유하고 있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줄 수 있으므로 간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거르고 배출시키며 간 기능을 개선하고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5. 골감소 방지
꼬시래기 효능 통해 뼈 건강도 지원 가능합니다.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또 뼛속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K 역시 많이 함유하고 있으므로 골밀도를 강화하고 뼈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줍니다.
6. 피부미용
비타민C와 카로티노이드 계열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식품으로 체내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방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신체와 피부 노화를 늦추고 피부보습과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촉촉하고 탄력 있는 건강한 피부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고 식품입니다. 효과 체감 차이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꼬시래기 데치기
- 생꼬시래기는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염장된 꼬시래기는 10분 동안 찬물에 담근 후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 비린내를 잡기 위해 식초물에 데치는 것이 좋습니다.
- 소금 1큰술을 끓는 물에 넣고 꼬시래기 500g 수준을 넣습니다.
- 식초도 3큰술을 넣어서 그 상태로 1분가량 데쳐주면 됩니다.
- 데친 꼬시래기는 찬물로 헹군 후 물기를 짜줍니다.
꼬시래기 먹는 법
- 데친 꼬시래기를 비빔국수처럼 먹거나 무침 등 요리를 해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 꼬시래기 하루 권장 섭취량 10~20g 정도를 먹는 게 적당합니다.
- 꼬시래기는 오이, 표고버섯 등과 궁합이 좋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시너지가 있습니다.
꼬시래기 부작용
- 너무 많은 양의 과도한 섭취는 복통과 설사 등 위장장애를 포함한 여러 부작용을 초래할 있어서 적정섭취량 섭취를 지키시길 바랍니다.
- 요오드가 많은 식품으로 갑상선에 이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 해조류, 해산물 알레르기가 있거나 특이체질이라면 주의가 필요하며 섭취 전 전문가와 상의 후 섭취유무를 결정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 아니고 식품입니다. 의료전문가의 의료 조언을 대신할 수 없으므로 내용을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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