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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본책

‘친환경재벌이되기로했다’ 오랜만에 참신한 재벌물이 탄생?

평범하게 살아 가던 소동 주에게 어느 날 갑자기 특별한 일이 생겼다. 그리고 그날 이후, 쓰레기 취급 당하던 폐 합성수지 (플라스 틱)가 돈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문피아 작품소개

오늘은 다시 현대판타지를 들고 왔습니다.

이 표지를 보니 건설업 관한 재벌이 되는 작품인가 싶겠지만 그런 건설재벌 주인공들은 몇몇 작품들에서 등장했었죠. ^^

이번에는 아직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분야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네요.요즘 현실에서도 이것 때문에 말이 많죠?왜 뉴스만 틀면 지구 온난화가 어떻느니 ‘우리의 자손들에세 깨끗한 지구를 ‘ 그런 문구들과 함께 전기차의 유행과 2차전지 재활용 관련주들을 찾는 투자자들 거기에 태양광이니 수소경제니 또 탄소셀 매긴다고 하질않나 그만큼 환경에 민감하고 곧 몇년뒤 관련 시장이 엄청나게 커질 예정이죠. 저 역시도 현대차랑 삼성sdi 주주기도 하네요 ㅋ ㅋ

그래서 이렇게 관심받는 섹터에 많은 미래들을 상상할 수 있고 돈을 많이 버는 기업들이 탄생할 유망한 업종이라 더 이상 쓸만한 재벌소재들을 찾기 힘들어진 작가들에게 더 없이 좋은 주제일 것만 같던 환경에 관한 재벌물이 왜 이제서야 나올까 싶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그건 관련지식을 아는 분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 아니었나 싶네요?

이 소설은 웹소설 사이트 문피아에 수록되어 연재되고 있으나 아직 유료 연재가 아닌 물료로 연재되고 있습니다.방금 오늘 분량을 보고 왔는데 현재까지 60화가 총 연재되었습니다.
조회수도 2만대로 잘나오고 있고 평도 좋아서
곧 유료로 전환되지 않을까 싶긴한데 아직까지는 무료로 연재되고 있으니 이 글을 보고 관심이 가신다면 무료일때 가서 봐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굉장히 작은 공장에서 일하던 주인공은 박봉과 과도한 업무 뺀질거리는 사장으로부터 스트레스를 받지만 가족을 위해 꾹 참고 버티며 일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한 검은 고양이를 도아주게 되죠.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일이 벌어집니다.
공장에 있는 낡은 분쇄기의 현재 성능을 볼 수
있고 그것을 전혀 다른 뛰어난 기술의 분쇄기로 개조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것이죠.

그리고 때마침 뺀질이 악덕사장은 경영난으로
산업과 공장이 힘들어지자 처분해버리려 하고
주인공은 고민하다가 새로 생긴 능력을 믿어 보기로 하고 재산을 탈탈털어 공장을 사드립니다.

그리고 그 후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품등을
재활용해서 질 좋은 재생 재료들로 바꾸어
판매하는 것으로 조금씩 공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고 신비한 능력을 통해 분쇄기,또 새로 들인 압출기등을 개조시켜 나가며 말이 안되는 성능의 기계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쓴 장성필 작가님은 원래도 독특한
주제를 다루는 분이셨는데 이번에는 친환경 재벌물의 시작을 최초로 끊으셨네요.

조금은 관련지식에서 가끔 아쉬운 부분이 있고 아직 스토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기에 유려로 전환된 후의 내용을 계속 보아야 좋은 작품인지 아닌지 판가름 나겠지만 지금까지는 술술 읽으면서 킬링타임용으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듭니다.

뭣보다 환경 산업쪽 지식은 거의 없었는데 이참에 사소한거라도 조금씩 작품에서 배워가는 것도 재밌네요. 이런것도 배워나야 관련주 살때 도움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