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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울트라 gos 뜻 성능 저하 해제 불가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그리고 갤럭시 S22 플러스 모든 모델을 비롯해 gos 성능 문제가 터졌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2 울트라 모델의 발열을 잡고 뛰어난 게임 성능을 보여준다고 홍보했지만 이제 보니 스스로 gos로 성능 저하를 걸어서 발열을 잡은 것이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gos 문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gos 란

 

갤럭시_s22_울트라_gos_뜻_성능_저하

갤럭시 S22 울트라 gos 문제가 불거진 이유는 2년 전 갤럭시 S20 모델들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주고 특히 자사의 중급형 모델 갤럭시 A52 보다도 성능이 뒤쳐지기 때문입니다. 2년 동안 발전은 없고 오히려 수백만 원은 플래그쉽 폰이 60만 원 근처면 살 수 있는 중급형 A52 모델보다 성능이 뒤쳐진다는 것은 고객 기만행위가 분명합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gos 뜻

gos 뜻풀이를 한국말로 할 경우 게임 옵티마이징 시스템이란 뜻을 가집니다. 한마디로 게임 최적화 시스템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번 갤럭시 S22 시리즈 안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젠 8 1세대 모바일 ap는 cpu 성능 향상은 그리 크지 않지만 적어도 게임 성능에 중요한 gpu 성능만큼은 최대 성능만큼은 애플의 아이폰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유지력 때문에 발열이 나면 반토막 났지만 적어도 최대 사양을 발휘하는 순간은 아이폰을 따라잡은 것이죠.

그래서 폰 게임을 좋아하는 모바일 게임 유저들에게 주목받았는데 갤럭시 S22 울트라 gos 강제 성능 저하 락이 걸려있어서 실제로 그 칩의 성능을 누려보기도 전에 강제적으로 성능을 반토막 내버리도록 설정이 되어있었습니다. 만약 칩이 낼 수 있는 cpu 및 gpu 성능이 100 수치라면 게임만 시작하면 뭐 제대로 뛰어난 gpu 성능을 누려보기도 전 강제적으로 50 가까이로 성능을 반토막 내서 발열을 잡은 것입니다.

갤럭시 gos 탑재 모델

갤럭시_s22_울트라_gos_탑재_모델


갤럭시 gos 탑재 모델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사실 이번에 삼성전자 직원의 gos 관련된 인터뷰와 특히 이전보다 심한 gos 성능 저하와 gos 해제 방법이 사라진 것 때문에 문제가 켜졌습니다.

갤럭시 gos 탑재 모델은 이미 갤럭시 S7 시리즈부터 존재했었습니다. 사실상 2016년 갤럭시 s 모델 이후 gos가 걸려있었는데 몇몇 사람을 제외하면 그렇게 이슈가 되진 않았습니다. 갤럭시 s7 , 갤럭시 s8 , 갤럭시 s9 , 갤럭시 s10 , 갤럭시 s20 , 갤럭시 s21 , 이번 갤럭시 s22 이렇게가 gos 걸려있는 탑재 모델들입니다.

이전 시리즈까지 갤럭시 s 시리즈 gos 문제가 불거지지 않았던 이유는 유저가 원할 경우 gos 해제 즉 끄는 법 공유가 퍼져있어서 게임 등 고사양 작업을 할 때 gos 해제 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원래 gos 시스템이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었죠. 원래 취지를 보면 잘만 만들면 더 쾌적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해상도를 비롯해 화면 밝기 및 초 당 프레임 수, 그리고 cpu 및 gpu 성능 등 다양한 스펙을 자동으로 상황에 맞게 조금씩 줄여 발열을 잡고 배터리 효율을 높여 더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해주는 등 나름 긍정적인 작용도 합니다. 물론 최대 옵션 성능도 최고 풀옵션 성능보다는 낮은 성능을 보여주지만 그 정도가 실 성능의 90-95 정도로 적고 또 알아서 gos 끄는 법 사용을 통해 해제가 가능하니 별 불만이 터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gos 그리고 쓰로틀링 비교


모바일 게임할 때 혹은 고사양 작업을 할 경우 강제로 너프를 먹이는 gos , 흔히 잘 알려진 쓰로틀링 현상과 비교하면서 원래 그런 거 아니냐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엄연히 말해서 gos 및 쓰로틀링 두 용어는 전혀 다른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쓰로틀링 현상을 봅시다.

갤럭시 S22 시리즈 탑재 모바일 ap 칩 이름은 스냅드래건 젠 8 1세대이고 퀄컴 프리미엄 칩으로 컴퓨터의 cpu , 그리고 gpu 두 가지 칩이 조그만 모바일 ap안에 함께 들어가 있습니다. cpu 성능은 평상시 다양한 어플 실행 속도 등 다양한 폰 전체적인 성능에 영향을 끼치고 gpu 같은 경우에는 오직 게임 등 초 고사양 작업 시 최대의 성능을 뽑도록 해줍니다.

그리고 이번 스냅드래곤 칩은 cpu는 아이폰에 한참 못 미치지만 적어도 gpu 부분은 꽤 선방했습니다. 고사양 작업을 할 경우 최고 성능은 아이폰 근처까지 이론상 실행 가능하다는 말이 됩니다. 그러나 워낙 고사양 게임을 작은 폰으로 돌리다 보니 게임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칩의 온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물리법칙의 한계로 갤럭시뿐 아니라 중국이나 아이폰 모두 쓰로틀링 현상이 발생하죠.

발열이 최고 온도를 넘어서게 되면 폭발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각 칩 제조사들은 저마다 칩 자체 발열 온도가 너무 높으면 자체적으로 성능을 반토막 내도록 설계해 놓습니다. 그래서 원신 같은 초고사양 모바일 게임을 하다가 손에 체감이 확 날 정도로 뜨거워졌다 싶으면 점점 칩 자체적으로 성능 저하를 걸어 식히도록 되어있습니다.

똑같이 성능 저하를 거는 것이지만 gos는 문제가 되고 쓰로틀링 현상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쓰로틀링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고 이미 출시 전 칩의 최대 성능과 최소 성능 그리고 유지력 등이 평가받은 상태에서 소비자는 성능 정보를 확인 후 구매를 결정하는 것이지만 갤럭시 s22 울트라 gos 사태는 내가 비싼 돈을 줘서라도 그 사양 정보에 만족하고 합당하다고 생각해서 구매한 비싼 프리미엄 폰이 실상은 사양표 대로 제대로 된 성능을 누려보기도 전에 gos 때문에 반토막 나있는 명백한 소비자 기만행위이기 때문에 믿었던 한국 소비자들에게 발등이 찍혔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gos 업데이트 예정

 

갤럭시_s22_gos_업데이트_소송

gos 성능 조작 문제가 불거지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삼성전자는 서둘러 gos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번 사태를 바로잡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발열이 과연 이상 없을까 의문이고 배터리 과열에 따른 사용시간 감소도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극심한 원가절감 실행으로 인해 벌어진 일이라고 모두가 진단하고 있죠. 중국 제조사들보다도 못한 행동을 삼성이 한 것입니다. 다음 시리즈에서 원가절감을 최소화하고 갤럭시 s23 시리즈 출시를 한다고 해도 한번 잃은 신뢰를 지킬 수 있을까 싶고 이는 최근 잘 나가던 삼성전자 새로운 캐시카우인 갤럭시 z 폴드 4 및 갤탭 s8 등 전 모바일 사업부 매출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도 안드로이드 다른 중국 제조사들과 똑같이 최고 사양 칩의 발열을 잡을 기술이 없다는 것이 드러나 사실상 애플의 아이폰 칩 성능을 따라잡을 방법이 없다는 것이 명백히 증명되고 말았습니다. 삼성 파운드리의 낮은 수율과 전성비도 문제고 설사 3 나노 파운드리 공정에서 삼성 파운드리가 극적인 성공을 거둔다고 해도 이번에는 칩 설계에서 문제를 드러내게 되겠죠.

Arm 아키텍처 기반을 바탕으로 퀄컴과 삼성전자가 각각 스냅드래곤 및 엑시노스 모바일 ap를 제작 중인데 이 자식들이 안드로이드 진영 최적화는커녕 투자를 통한 업데이트도 안 하고 저작권 라이선스 비용만 받아먹고 있죠. 차라리 엔비디아가 arm을 거금을 주고 인수하는 게 허락되어 성공했다면 적어도 gpu 부문만이라도 꽤 발전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습니다.

삼성은 큰 위기를 좌초했습니다. 이대로 신용을 회복 못할 경우 이제는 정말로 중국 제조사들에게 밀려 lg처럼 사업을 철수해야 하는 위기가 언젠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예전의 삼성은 이런 상황에서 수많은 휴대폰을 불태우고 품질경영을 선언한 적이 있는 가업이죠. 당장의 이득보단 미래를 보고 확실한 보상을 통해 사과하고 더 이상의 원가절감을 그만두고 다시 경쟁을 나서는 게 삼성뿐 아니라 한국 경제를 위한 결단이 되겠죠.

솔직히 말하자면 노태문 이 사람 좀 쫓아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