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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 은신처 밀고자 나치 히틀러 유대인 탄압

안네의 일기 , 히틀러 시절 유대인을 학살하던 나치를 피해 은신해 있던 안네 프랑크가 자신과 가족들이 강제 수용소로 끌려가기전 가상의 친구 키티와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쓴 일기이며 2차 세계 대전 당시 광기와 전쟁의 비침함 , 유대인의 두려운 감정 등이 생생히 묘사되어 전쟁이 끝난 후 각종 책과 영화등으로 제작되어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안겨 주는 일기장으로 남아있죠.그런데 최근에 안네 프랑크의 가족들을 나치에 밀고한 자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안네의_일기

 

 



안네의 일기 줄거리
히틀러의 유태인 탄압이 시간이 갈수록 점점 극단전으로 심해져가면서 유대인 가족이었던 안네의 가족들은 점차 두려움에 휩쌓입니다.매일 같이 불안한 상황속에서 자신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던 안네 프랑크는 자신의 그 비밀을 터놓기 위해 일기장에 일기를 쓰기 시작하죠.그리고 안네는 아버지로부터 나치의 유태인 학살이 멈출때까지 당분간 숨어있어야겠다는 말을 듣고 이사를 준비합니다.안네 가족이 이사간 장소는 안네의 아버지의 사무실 건물 안으로 이곳은 다른 사람들이 쉽게 찾기 힘든 은신처가 있었습니다.비밀장소에 숨어서 살다보니 역시 따뜻한 음식도 먹지 못했고 혹시라도 소리가 밖에 새어나갈까봐 작은 기침소리도 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했죠.거기다 목욕탕도 없어 큰 대야에 물을 받아 씻어야 했습니다.며칠이 지나자 아버지의 친구인 판단 씨의 가족과 치과의사분도 비밀장소에 합류했습니다.그리고 판단씨로부터 수 많은 유대인 동료들이 붙잡혀 수용소로 보내진다는 것을 듣죠.안네에게 유대인 동포들을 잡아가 수용소로 보내는 나치와 히틀러는 원수나 다름없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후로 비밀장소에서 함께 지내는 사람들간의 사이가 날이 지날수록 갈수록 나빠지는 것으로 느껴져 안네는 우울해져갔습니다.아직 어린 나이였던 안네는 사람들이 왜 전쟁을 하는지 왜 사이좋게는 못 지내는지 파괴를 일삼는지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지만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없었습니다.1944년 6월 6일 안네의 가족은 연합군이 곧 독일 나치로부터 전쟁에서 승리하기 직전이라는 라디오를 듣고 자유를 되찾을 수 있다는 희망에 가슴이 설레여합니다.그러나 안네의 일기는 1944년 8월 1일을 기점으로 끝나게 됩니다.이 마지막 일기 며칠 뒤 8월 4일에 안네의 아빠 프랑크씨는 은신처에서 생활이 곧 끝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있었는데 그날 다락방으로 독일 비밀경찰들이 들이닥쳤습니다.안네의 가족은 결국 죄수 호송차량에 강제로 실려서 암스테르담 중앙 형무소에 있는 독일 비밀경찰본부로 끌려가고 9월2일 동쪽으로 이동하라는 명령이 내려지고 그것은 폴란드의 살인 수용소로 끌려가는 것을 뜻하는 말이었죠.1월 27일 아우슈비츠에 소련군이 들어오자 안네의 아버지 프랑크 씨는 구출되는데 이동한 곳에서 한 친구를 만나서 안네의 어머니가 1월에 과로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프랑크 씨는 유일한 생존자가 되어 네덜란드로 돌아왔습니다.안네의 아빠는 아내와 딸들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듣게 됩니다.


1945년 2월 안네와 마르고트 둘다 장티푸스에 걸렸습니다.언니인 마르고트가 먼저 죽고 안네는 심한 충격을 받았습니다.3월 초의 어느날 안네는 15살의 어린 나이로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안네의 일가를 밀고한 사람이 누구인지 기록으로 남아있지 않기에 정확한 판단은 어렵고 우연히 발견되었다는 주장과 네덜란드인 아놀드 반 덴 베르그라는 유대인이 자신의 가족을 위해 밀고했다는 설과 함께 유력한 용의자로 꼽힌다고 하지만 진실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숨겨진 두 페이지
70년 동안 감추어져 있던 비밀 페이지들이 있죠.이미지 기술의 발달로 이 가려진 두 페이지의 숨겨진 내용이 밝혀지게 됩니다.1942년 9월에 적혀있던 글이었는데 줄을 그어서 지운 구절 5개와 이 망친 페이지를 이용해 야한 농담을 적어 보겠다며 성교육 같은 성적인 내용과 야한 농담을 33줄을 적었습니다.그중에는 정상적인 남성이라면 누구나 거리에서 말을 걸어오는 여성과 관계를 맺는다, 파리에는 그것에 대한 커다란 집들이 있고 아빠도 거기에 간적이 있다등을 적어 났습니다.


2차 세계 대전 당시의 같은 인간을 상대로 벌어졌던 끔찍한 학살과 행위들이 실려있는 안네의 일기 , 다시는 이런 비극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데 미얀마나 소련과 우크라이나등 여러 나라에서 분쟁이 끝나지 않는게 참 안타깝네요.평화로운 세상이 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