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두염 증상 후두암 초기증상 목소리 변화 시 암이다?

여러분은 두경부암에 관하여 얼마나 아시고 계신가요?두경부암이란 말 그대로 머리나 목에서 생기는 암을 뜻하는데요,크게는 상부 호흡소화관 계통과 침샘으로 나누어진다고 합니다.그중 상부 호흡소화관에서 생기는 구강암,인두암,비강암,후두암 가운데 이번 글에서는 후두암에 대하여 다루어 보려고 합니다.

 

 

 암발생 통계를 살펴보면 두경부암들이 17퍼센트 이상 증가중이라고 하고요.특히 구강암과 침샘암이 각각 30%대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여주고 있고 후두암의 경우에는 90년대에는 2000명 넘는 환자분들이 있다가 의학 기술의 발달로 요즘엔 천명 초반대로 다행히 줄었다고 합니다.이비인후과의 대표적인 암이 후두암에서 구강암으로 넘어 갔다고 하네요.
두경부암의 경우 조기진단을 통해 조기발견시엔 완치율이 90%에 달할 정도로 치료율이 높다고 하니 두경부암은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후두암 조기진단 어렵다

후두암 환자는 1년에 평균 1200명 정도이고 이비인후과 개원 의원님들이 3000명에 달한다고 하는데 즉 이비인후과 의원님들이 후두암 환자를 만날 확률은 2년에 한번도 안되는 아주 적은 확률입니다.즉 경험이 부족하기 때문에 환자분이 후두에 목소리가 쉬었다던가 하는 문제가 있어 찾아왔을때 후두암을 먼저 의심하기 어렵고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후두염부터 의심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두란?
목소리가 나오는 성대를 중심으로 혀하과 성대 사이에는 후두덮개라는 부분이 있고 음식을 먹게 될 경우 음식이 기도도 들어가지 않게끔 후두덮개가 닫히면서 식도쪽으로 넘어가게 하는 역활을 합니다.그리고 성문과 성문상부 성문하부로 나뉘어지는데 후두암은 모든쪽에 생길 수 있으며 보통 60프로 정도는 성대에 생긴다고 합니다.
  후두는 호흡과 기도 보호 , 발성기능을 가지며 후두에서부터 음식물과 호흡의 통로가 나뉘어집니다.

 

 

후두암 초기증상 목소리 변화 ?

후두염 : 목소리 변화가 일어난 경우중 다른 질환들보다 압도적으로 후두염이 원인일 경우가 높습니다. 대부분은 관리만 잘해주면 2주정도면 좋아집니다.

성대 양성 질환 : 성대결절 , 성대플립 , 성대낭종 세가지 질환으로 나뉘어지며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암과 같이 한달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가 많고 목소리를 무리하게 사용했을때 생기는 굳은살이 원인입니다.

후두암 : 다른 병으로 진단되지 않은 흰색반점인 백반증이 발견되면 의사분과 혹시 암이 아닐지 진단 받게 된다.의심이 가면 진단 단계로 넘어가 제거를 통해 정확한 진단에 나서게 됩니다.그리고 이형성증과 후두암 등으로 진단명이 정해지게 됩니다.그러나 꼭 백반증으로 후두암이 시작되는것은 아닙니다.

 

후두암 과 후두염 의심

• 한달이상 계속되는 목소리 변화
• 호흡곤란증상이 천천히라도 생길때
• 성문 상부에 생겼을 경우에는 목소리 변화가 없을수도 있다
• 음식을 먹고 삼켜서 넘기기가 힘들어졌을때
• 증상이 없더라도 담배를 피는 흡연자는 정기적으로 검진 받을 필요가 있다.

 

후두암 진단 방법

신체 검사

• 후두내시경검사 :경성내시경 , 굴곡형내시경
• 촉진 : 림프절상태 확인

영상 검사
초음파 검사 : 초음파유도 세침흡인세포 검사
CT검사 , MRI 검사
조직 검사
후두미세수술 (전신마취)
일부 절제 조직검사 vs 완전 절제 조직검사

후두암 치료

조기 후두암 치료
의사마다 선호도가 다른데 레이저 수술과 방사선 치료가 있으며 레이저 수술이 가장 좋은 방법으로 꼽히지만 굉장히 난이도가 어려운 수술로 자신있게 레이저 수술을 선택할 수 있는 의사는 많지않고 방사선 치료도 나쁘진 않은 방법입니다.하지만 방사선 치료의 경우 재발할 경우 치료옵션에 제한이 있으며 재발의 발견이 레이저 수술을 통했을때보다 어렵다.

 

  진행성 후두암 치료

여기까지 후두암이 진행되었다면 이제는 목소리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후두전적출술 로 치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