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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소식들

12월 29일 오늘은 ‘배당락’ 매년 반복되는 이 행사

젠장 올해도 역시 안빼고 있다가 한방
얻어 맞아 버렸습니다.


저는 총 3개의 주식 계좌에 나누어서 주식을
하고 있는데 보통 계좌마자 배당주 70프로 공격적인 투자 종목 30프로로 분리해 장기적으로 가져가는 편입니다.

한국 주식 기준 공식적인 배당락일은 올해 12월 29일이 배당락일이고 주주권리 확보를 위해서는 28일까지는 보유를 해야 이번년도 배당을 받을수 있는 권리를 얻는것이었죠.

어저께 단 하루 12월 28일 이 단 하루의 날만을 보유해도 1년 내내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저 같은 사람들이랑 똑같이 배당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관들은 어제와 같이 배당락 하루전날에 배당률이 높은 기업들을 매수해 주식을 보유한 뒤 오늘 같은 배당락일에 폭탄 매도 하면서 배당에 대한 권리만 얻고 곧바로 빠져 나가 버리곤 하죠.(몹쓸놈들…치사하지만 주식은 잘합니다)

그래서 배당에 대한 권리가 없어지는 이날
배당락일에는 통상 기관들의 차익 매도와 연말정산으로 코스피 수급에 부담이 따르며 빠지는게 대부분이죠.

그래서 보통은 미리 파는게 좋은데 저는 매년 겪으면서도 또 당하네요 ㅎ ㅎ
아니 그동안 뺐는데 또 이정도나 뺄줄이야..
한 1프로대 뺄줄 알고 그냥 들고 갔더니 ㅠ ㅠ

그래도 저는  몇년을 보고 장투하고 있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무슨 분야든 상승을 위해서는 잠시 쉬어야 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코스피 또한 에너지를 충천하다 언젠가 다시 폭발하는 날이 오겠죠.

보통 배당락전에 가능한 대응법은 28일전에
걍 모든 종목을 털어버리고 29일날 다시 매수하는 방법이 있겠고 만약 여러분이 장투자라면 걍 마음을 비우고 기다리다 보면 좋은날이 다시 올것입니다.

사실 배당락일에 잃는건 잃는게 아닙니다.
대부분 빠진만큼 몇달뒤 정산받는 배당으로
만회가능하기 때문이죠.그리고 들고 있는 종목이 좋은 종목이라면 주가도 다시 회복하겠지요.

모두 두려움을 이겨내고 좋은 종목이라면
흔들리지 맙시고 들고가요!

[ 10년 이상 보유할 주식이 아니면

10분도 투자하지 마라 ]

워렌버핏